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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제목이 마음에 든 책. 색채가 없는 인물과 그 인물이 순례를 떠났다는 게 꽤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컬러가 있는 커버와 달리 겉 표지는 완전한 흑백인 것도 마음에 든다. 아무튼 또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제목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지은이 : 무라카미 하루키 옮긴이 : 양억관 출판사 : 민음사 장르 : 소설 사람의 마음은 밤의 새다.조용히 뭔가를 기다리다가 때가 오면 일직선으로 그쪽을 향해 날아간다. 색채가 없는 사람. 책에서는 별 다른 특색이 없는 사람을 말하고 있다. 그러한 사람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하나, 둘 씩 자신의 색을 찾아가고 있는데 겉 표지와는 상반되게 나는 색채.. 더보기
[리뷰] 1Q84,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원큐팔사, 일큐팔사, 천큐팔사 등 다양한 이름 중 단연 아이큐 팔십사로 오해받는 책. 정확히는 일큐팔사가 맞고, 소설 내 1984년과 1Q84년을 구분하는 의미로 쓰인다. 하루키의 대표작으로도 꼽히는 이 작품은 총 세 권으로 꽤 많은 분량의 책 임에도 금방 읽어버릴 것을 알기에 세 권 모두 덥석 사왔다. 1Q84,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소설 제목 : 1Q84 지은이 : 무라카미 하루키 옮긴이 : 양억관 출판사 : 민음사 장르 : 소설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육체는 멸하지 않고,서로 나누지 않은 약속은 깨지는 일이 없다. 여타 하루키의 작품과는 다르게 꽤 명료한 끝맺음이 있는 책이다. 읽는 내내 텐션이 가득한 전개로 보통 하루에 1-2장 정도를 읽고는 하는데 한 에피소드가 마무리 지어지는걸 보려고 거.. 더보기
17.09.08 가치관의 가치 가치관이란 뭘까. 내가 살아가는 인생의 모토같은 것 일까? 아무튼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있는데, 내일 하기 싫은 일을 위해, 오늘 하고 싶은 일의 시간까지 단축해가며 사는게 괜찮은건가 싶다. 한달 전 부터 든 생각이라 이미 행동으로 행하고는 있지만 그럴 때마다 속박에서 풀려난, 행복한 느낌이다. 아무렴 적당히 그 선을 찾아내는게 중요하겠지만 내일의 걱정을 하지않고, 오늘도 내일도 만족스럽고 행복한 하루여서 좋을 뿐이다.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중... 이 황무지를 헤매는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위하여가야할 곳은 어디인가? - 최초의 인류 더보기
17.08.18-17.08.25 / 미라클 일회용 필름 카메라 17.08.18-17.08.25 / 미라클 일회용 필름카메라 또 다른 시선에 따라... 17.08.18-17.08.25 / 미라클 일회용 필름 카메라 끝. 더보기
[팁] 구슬모아당구장 : 헨 킴 전시회 구슬모아당구장에서 헨 킴 작가의 전시회를 한다고 한다. 지친 일상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입체적인 작품을 전시했다고 하는데 특히 사람만한 달 모형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이다. 얼마전 인스타에서 구슬모아당구장을 팔로우하고 헨킴 X 칠성 사이다의 콜라보인 헨킴사이다를 두 병 구매하면 카드형 오프너를 준다는 소식에 혹해 한번 찾아가볼 겸 이리저리 검색하며 포스팅을 한다. 디뮤지엄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니 둘 다 둘러봐도 좋을 듯 싶다. 아, 그리고 구슬모아당구장에는 간단하게 술을 즐길수 있는 바가 있다고 한다. 어쩌면 앞으로 자주 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구슬모아당구장 : 헨 킴 전시회 제목 : 헨 킴 : 미지에서의 여름 일정 : 2017.07.29 - 2017.10.01 /화-일요.. 더보기
17.08.25-17.08.30 / Nikon FM2 / Kodak ColorPlus 200 17.08.25-17.08.30 / Nikon FM2 / Kodak ColorPlus 200 첫 롤 찍던 날, 우리가 지내던 공간에서... 17.08.25-17.08.30 / Nikon FM2 / Kodak ColorPlus 200 끝. 더보기
기계식 셔터 릴리즈 / 니콘 FM2 필름 카메라를 영입하면서 다양한 아날로그식 악세서리에도 관심이 갔다. 사실 FM2용 파우치가 있나 싶어 찾아보던 도중, 알리에서 판매중인 기계식 셔터 릴리즈가 눈에 띄었다.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인터넷으로 연결시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릴리즈를 대신 하는 시대에서 손으로 눌러 쭉 하고 나온 핀으로 촬영을 하는 릴리즈라니.. 어쩔 수 없이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기계식 셔터 릴리즈 / 니콘 FM2 2주정도 걸려 도착 한 릴리즈.알리의 평균적인 배송보다는 좀 더 빠르게 도착했다. 막상 받아보니 좀 짧다.물론 그렇게 길 필요도 없지만.. 30cm 쯤 된다. 작동 방식은 머리 부분의 버튼을 꾹 누르면, 이렇게 들어가며 아래와 같이 핀이 나오며,위 버튼 아래 다이얼로 벌브 촬영을 위해 버튼을 누른 상태로 고정시킬.. 더보기
리믹스 니콘 스트랩 / 니콘 FM2 보통 니콘의 스트랩은 노란색이 포인트가 되는 종류가 많다. 기존에 FM2에 사용하던 스트랩도 노란색 "Nikon"이 쓰여진 것이었는데, 글자 중 "k"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사라져 "Nion"이 되어버렸다. "니콘"이 아닌 "니온"은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 새로운 스트랩을 찾던 중 우연히 리믹스 니콘의 스트랩을 발견했다. 리믹스 니콘 스트랩 / 니콘 FM2 리믹스 니콘 스트랩.디자인부터 클래식하다. 옛날 제품답게 플라스틱이 아닌 스틸로 되어있다. 정품답게 단단하게 박음질되어있다.일단 내구성은 문제없을 것 같다. FM2에 장착한 스트랩. 다행히 잘 어울린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리믹스 니콘 정품의 뛰어난 가성비. 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입한 리믹스 니콘 정품 스트랩. 아직 새 제품이 있다는게 놀라웠다. 다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