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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서울 명동, 다가오는 겨울 거리 삿포로에 다녀오고 필름을 맡길 겸 찾은 충무로와 명동. 올 겨울 처음으로 나가 본 명동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를 속속 하고 있었다. 올 해는 작년보다 더 분위기 나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 서울 명동, 다가오는 겨울 거리 with / FUJIFILM XF10 언제나 북적북적한 명동 거리.여기 오면 누군가 한 번쯤 꼭 말을 걸어오고, 나는 도망을 간다. 묵주를 사러 들른 명동 성당.벌써 성탄구유가 있는걸 보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긴 하나보다. 추워서 그런지, 아직 조명을 안 켜서 그런건지오늘은 한산해서 좋다. 조용하게 걷기 좋은 날 이었다. 돌아서며 보게 된 조명이 켜진 꽃들.명동 성당 입구의 언덕을 가득 채운 하얀 LED 장미다.DDP에서도 못본 장미를 여기서 보니 새롭기도 하고, 무엇보다 성당에 .. 더보기
두 번째로 찾아간 충무로 현상소 / 포토마루 필름 현상과 스캔을 위해 찾은 충무로 현상소 포토마루. 평가도 꽤 좋고, 결과물과 속도 모두 뛰어나다는 평에 필름을 시작하고 찾아간 두 번째 현상소다. 두 번째로 찾아간 충무로 현상소 / 포토마루 건물 2층에 위치한 포토마루.간판이 꽤 커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충무로역 6번 출구로 나와 티마크 호텔에서 왼쪽 길로 가면,한 블럭쯤 지난 뒤 왼쪽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접수 데스크가 있고이렇게 대기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벽에 붙어있는 인화된 사진들.요즘들어 탁 트인 파노라마가 끌린다. 옆에서는 이렇게 책이나 에코백 등필름에 관련된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필름을 맡기고 나오는 길.나온 김에 명동도 들려본다. 오랜만에 찾은 명동 성당.옛날엔 주말에 와서 미사도 참여하.. 더보기
[리뷰] 구슬모아당구장 티보의 작업실 비오던 주말. 맡긴지 근 한 달이 다 되어가는 필름도 찾을 겸, 기분좋게 내리는 비를 보고싶어 밖으로 나왔다. 티보의 작업실Stepping into Thibaud's Studio 하루종일 비내리던 토요일.충무로에서 맡겨둔 필름도 찾을 겸 밖으로 나왔다. 오랜만에 오는 한남동 구슬모아당구장.그래도 한 번 와봤다고 금방 찾았다. 티보 에렘의 "티보의 작업실" 입구부터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는 장소가 있다. 놀랍도록 세밀하고 섬세한 작품.각져서 더 마음에 든다. 선 하나 하나가 정밀 그 자체다. 파노라마 같은 작품.기세가 등등하다. 원래 목적지였던 응봉산으로 가는 길.비내리는 주말은 한산하다. 비오는 주말에도 차가 많은건 여전하다. 雨中서울 .생각만큼 좋았던 나들이. 편한 분위기에 들리기 좋은 전시회.자세히 볼.. 더보기
17.12.06 소비와 비 소비 돈에 있어서 어느 순간이 되면 소비하던 패턴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때가 온다. 물론 여기서 그 어느 순간이란 잔고가 빠듯 할 때를 말한다. 그치만 이상하게도, 옷을 사느니 뭐를 사느니 하며 돈이 충분하던 때에 행하던 소비를 줄임에도 그다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게 지금의 생활도 충분히 안정적이다. 소비욕이 조절이 되는 건지, 사고 싶은 것도 줄어들 뿐 더러 사고 싶어도 쿨하게 창을 닫아 버리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단언컨대 다시 여유가 생기면 원래 소비하던 습관대로 돌아올게 뻔하다고 자부한다. 그러지 말고 계속 지금 처럼만 살면 정말 잘 모을텐데. 그러나 한 편으로는, 어쩌면 지금 처럼 소비도, 비 소비도 행복할 때가 균형이 맞는 걸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필름에 빛 새던 날, 충무로에서... 가격은 우.. 더보기
17.09.23-17.10.21 / Nikon FM2 / Agfa Photo VistaPlus 200 17.09.23-17.10.21 / Nikon FM2 / Agfa Photo VistaPlus 200 두 번째 롤 찍던 날, 익숙하고 따뜻한 풍경 속에서... spot / 장봉도, 문래창작촌, 여의도, 산정호수, 도봉산, 광화문, 경복궁, 충무로 17.09.23-17.10.21 / Nikon FM2 / Agfa Photo VistaPlus 200 끝. 더보기
충무로 고래사진관 방문 / 고래현상소, 포클 미세먼지가 가득한 탓에 집에만 있던 주말. 월요일을 앞두고 어디라도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마침 고래사진관에 현상과 스캔을 위해 맡겼던 필름을 찾아오기로 했다. 충무로 고래사진관 방문 / 고래현상소, 포클 오랜만에 온 충무로.2년 전 과제 때문에 왔던게 바로 엊그제 같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다.역에서 나와서 15분 정도 걸으면 금방이다. 직선인 계단을 쭉 올라 3층에 위치한 고래사진관. 반갑게 맞이해주신 사장님께 맡겨둔 필름을 부탁드리고 이리저리 둘러봤다. 사진관답게 카메라, 사진 관련 서적, 사진집들이 즐비하게 놓여져 있다. 인테리어도 편하면서 독특한 색감으로 이뤄져있어서지나가다 한번 씩 들리고싶은, 그런 공간이었다. 금방 필름을 찾아 다시 역으로 향했다.멀리 보이는 남산과 스쳐지나가는 DDP를 .. 더보기
첫 현상과 스캔 / 포클, 고래사진관 FM2 영입 이후 테스트 샷으로 찍은 첫 롤이 현상되었다. 어떤 현상소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비교와 추천 끝에 충무로에 위치한 포클, 고래사진관에 현상과 스캔을 부탁드렸다. 택배로도 접수가 가능해 인터넷으로 결제 후 필름을 보냈는데 이틀 만에 스캔본을 웹하드를 통해 올려주셨다. 아쉽게도 집에 남아있던 오래된 필름이어서 그런지 상이 약하게 맺혔다고 사장님이 코멘트 해주셨는데, 아무렴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서 말씀해 주시는 모습에 앞으로 믿고 맡길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 후 다시 택배로 컷팅된 필름을 받아볼 수 있었다. 첫 현상과 스캔 / 포클, 고래사진관 서류봉투를 박스 속에 넣고 포장해서 구김없이 깔끔하게 도착했다. 파일에 컷팅되어 담겨온 필름. 그래도 오래된 필름치고 나름 알아볼 수 있게 현상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