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가면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소설 두 번째로 읽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사실 이번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읽어보려 했는데, "가면산장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이 자꾸만 맴돌아 홀린 듯이 책을 읽게 되었다. 뭔가 제목만으로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는 작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가면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 재인, 소설 제목 : 가면산장 살인사건 지은이 : 히가시노 게이고 옮긴이 : 김난주 출판사 : 재인 장르 : 소설 현관문 위의 가면도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책 겉표지에 있는 광고에 이렇게 써있다. "절대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딱 맞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반전을 넘어 생각치도 못한 결말인데, 그렇다고 뜬금없는, 막장 구성의 결말도 아니다. 교묘하게 이해가 되는걸 보니 읽는 내내 물흐르듯.. 더보기 [리뷰]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 열린책들, 소설 영화 아가씨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핑거스미스. 영화를 먼저 본 탓에 읽고싶었던 이유도 있지만, 영상으로 나타내기 부족했던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의 변화를 느끼고 싶어 읽게 되었다.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 열린책들, 소설 제목 : 핑거스미스 지은이 : 세라 워터스 옮긴이 : 최용준 출판사 : 열린책들 장르 : 소설 내 인생을 가져가고자유를 가져다줄 아이. 생각보다 잘 안읽혔던 책. 영화를 먼저 보고 원작을 봐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대만큼 흥미로운 내용은 아니었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정말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었다. 영화 러닝타임으로는 다 나타내지 못했던 부분이 원작에 나와있기 때문에 아가씨, 핑거스미스를 좀 더 깊이있게 알고싶다면 원작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핑거..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