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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살이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2) 한 번 더 방림원과 이시돌 성지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저지리에 있는 방림원을 갔다가 이시돌 성지를 한 번 더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2) 한 번 더 방림원과 이시돌 성지 저지리 집에서 차 타고 10분 정도 거리. 저지문화예술마을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방림원은 매일 08:30 - 18:00 동안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9천원으로 볼거리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입장료 할인을 위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입구부터 조용한 재즈풍의 음악이 반겨준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밀조밀 세심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되어있다. 가는 길목마다 이정표가 있어서 건너뛰지 않고 순서대로 볼 수 있다. 중간쯤 ..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1) 한라산 소주 공장 투어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기대하며 미리 투어를 신청해 놨던 한라산 소주 공장을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1) 한라산 소주 공장 투어 한림읍에 위치한 한라산 소주 공장. 오늘은 시음을 해야 하기에 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왔다. 매주 금, 토, 일에 공장 견학이 가능한데, 한라산 소주 홈페이지(http://www.mt-halla.co.kr/) 에서 사전 예약 후 투어가 가능하다. 가격은 성인 6천 원에 투어 및 시음회 포함이므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멀리서부터 가득히 쌓여있는 소주들이 보인다. 입구를 통해 공장 안쪽으로 들어간다. 건물 앞에 보면 환영 현수막이 있는데, 그 아..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0) 그리웠던 가파도에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지난 여름 다녀왔었던, 다시 찾고 싶었던 가파도를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0) 그리웠던 가파도에서 점심이 지나 도착한 운진항. 청보리 축제 기간이어서 그런지 가파도에 가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전에는 현장 발권으로도 가파도에 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가파도 마라도 정기여객선(http://wonderfulis.co.kr/) 홈페이지 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여객선도 이미 만석이다. 한산한 가파도가 좋았는데, 20분 남짓 가다보면 가파도 상동포구에 도착한다. 파도가 있는 날은 배가 꽤 흔들린..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9) 세 번째 찾은 일몰 명소 신창 해안도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천천히 집안일을 하다 느지막이 신창 해안도로에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9) 세 번째 찾은 일몰 명소 신창 해안도로 벌써 세 번째 찾은 신창 해안도로. 올 때마다 좋지만 오늘은 특히 빛이 좋다. 날씨가 좋아 수평선 끝으로 넘어가는 해를 볼 줄 알았는데, 낮게 깔린 구름 덕에 아쉽지만 포기하고 걷기 시작했다.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다. 구름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해가 들어간다. 유독 빨갛게 물들이고 간다. 미리 숨어버린 탓에 길어진 여운. 날아가려는 모자를 잡고 돌아오는 길. 바람에 씻긴 듯 상쾌한 날이다. 2019.04..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8) 템포를 낮춰서, 한림 공원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부활절 미사를 위해 한림 성당을 갔다가 근처의 협재 해수욕장을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8) 템포를 낮춰서, 한림 공원 저지리에서 차를 타고 약 20분.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림 공원에 왔다. 한림 공원 / 운영 시간 08:30 - 19:00, 매일 운영 가득한 야자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게 해 준다. 음악이 나오던 스피커. 슬슬 생각 없이 걷기 좋다. 테마별로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개장 50년을 앞두고 있는 한림 공원. 동굴을 보고 싶어서 왔지만 날씨도 선선한 탓에 이곳저곳 다 돌아다녔다. 뱀 같은 나무. 튤립 축제가..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7) 주말의 한림 성당과 협재 해수욕장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부활절 미사를 위해 한림 성당을 갔다가 근처의 협재 해수욕장을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7) 주말의 한림 성당과 협재 해수욕장 부활절 미사에 맞춰 찾은 한림 성당. 사람이 많을 거 같아 근처 주차장에 세워두고 걸어갔다. 아담한 한림 성당 내부. 역시나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미사가 끝나고 슬슬 차를 몰고 협재 해수욕장으로 왔다. 꽤 유명한 해수욕장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하더라. 두 달이나 먼저 꼽혀있는 파라솔들. 저 멀리 비양도도 보인다. 에메랄드 빛 바다. 제주의 바다는 상큼한 느낌이다. 모래의 유실 방지를 위해 해..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6) 저지 오름과 다시 찾은 신창 해안도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숙소 바로 앞의 저지 오름과 걷기 좋았던 신창 해안도로 에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6) 저지 오름과 다시 찾은 신창 해안도로 처음으로 찾은 저지 오름. 숙소에서 10분 거리도 채 안 되는 위치에 있다. 민들레 씨앗 같은 조명. 오름의 입구답게 식사가 가능한 카페도 몇 군데 있다. 초입에서 조금 걸어 올라갔을 때. 날씨가 화창한 걸 넘어 뜨거워지고 있다. 나무가 가득한 오름에 오니 한라산 생각이 난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나왔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약간은 가파른 길을 따라 도착한 저지 오름 정상. 어렴풋이 바다도 보인..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4) 걸어서 제주 현대 미술관, 해질녘 운진항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동네도 볼 겸 걸어서 제주 현대 미술관을 다녀 오고, 날이 좋으면 운진항 까지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4) 걸어서 제주 현대 미술관, 해질녘 운진항 오늘은 모처럼 차를 두고 나서는 길. 같은 저지리에 위치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로 향한다. 바람도 좋고 날씨도 괜찮은데, 차도로 걸으니 불안 불안하다. 20분가량 걸어 도착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비수기여서 그런지 공사 중인 미술관이 많아서 전시회가 진행 중인 제주 현대 미술관을 찾았다. 길가 곳곳에 놓인 미술품. 성수기에 왔다면 꽤 볼게 많았을지도 모르겠다. 가는 길에 분관이 먼저 나와 관람을 하고 ..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3) 흐린 뒤 맑음, 새별 오름과 성이시돌 목장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흐리지만 새별 오름을 다녀와 성이시돌 목장까지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3) 흐린 뒤 맑음, 새별 오름과 성이시돌 목장 어제부터 흐릿 흐릿하더니 결국 비가 오는 아침. 들불 축제로 유명한 새별 오름에 찾았다. 넓은 주차장에 푸드트럭도 몇 대 있으니 간단하게 먹고 올라가도 좋을 것 같다. 올라갈까, 말까 망설이던 차에 날씨가 잔잔해져서 쓰나 마나 한 우산을 들고 걷는다. 중간쯤 올랐을 때. 제주도에는 유난히 무덤이 많다. 사실 좀 길게 완만하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올라가다 뒤를 보면 아찔 할 정도로 가파르다. 정상에 거의 다다랐을 때. 안개도 잔뜩 껴서 순..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2) 걷기 좋은 외돌개와 신창 해안도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외돌개와 신창 해안도로를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2) 걷기 좋은 외돌개와 신창 해안도로 저지리에 있는 숙소로부터 40분가량 달려 도착한 외돌개.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다. 외돌개에는 두 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하나는 무료고, 하나는 유료다. 둘의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에 표지판을 잘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외돌개에 이어져 있는 올레길 7코스를 따라 가면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이 보인다. 폭풍의 언덕이라고 불리는데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조금 더 나가면 바로 해안 절벽으로 이어져 꽤 아찔하다.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절벽으로 꽤나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에 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