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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 하남, 도시 속 평온이 있는 구산성지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성당도 못 간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 가까운 곳에 성지가 있다는 걸 보고 산책 겸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구산성지에 다녀왔다. 경기 하남, 도시 속 평온이 있는 구산성지 with Apple iPhone XR 널찍한 주차장이 있는 구산성지. 주차료가 따로 없어서 그런지 장기주차를 하고 있는 차들이 대부분으로 보인다. 입구 가까이에 차를 대놓고 현수막을 따라 걷는다. 가까이 위치한 구산성지 입구. 벌써부터 성지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미 몇몇 사람이 성지를 둘러보고 있었다.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성모상. 오랜만에 작은 초를 두 개 올렸다. 성 김성우 안토니오와 여덟 분의 순교자가 자리하고 계신 구산성지. 우측으로 가면 구산성지 성당이 나온다. 묘소도 잠시 들렀다가 갔다.. 더보기
서울 노원, 과거와 현재의 공간 태릉 한적한 궁을 걷는 걸 좋아해서 매번 창경궁, 경복궁만 방문하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사적을 알게 되어 처음 방문하게 된 태릉. 왜 이제 알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놓이는 장소이기도 하고 주변에 경춘선 숲길도 같이 있어 연계 관람하기 좋은 곳이다. 서울 노원, 과거와 현재의 공간 태릉 with FUJIFILM X-Pro2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주차장이 두 군데 있어 주말에도 주차하기 어렵지 않았다. 구 화랑대역에서도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육사 입구 쪽에 차를 놓고 걸어가도 좋은 길이다. 초입에 있는 조선왕릉전시관. 이 날은 코로나로 인해 휴관하고 있었다. 하늘로 널찍이 뻗은 소나무가 마음에 드는 곳. 조금 걷다 보면 문정왕후의 능이 보인다. 왕비의 단릉으로는 꽤 압도적인 규모다. 공간이 .. 더보기
서울 강서, 봄과 여름 속의 공간 서울 식물원 설 연휴 끝에 찾은 서울 식물원. 개장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규모도 크고 요즘 같은 날씨에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어 가족들과 겸사겸사 다녀온 곳이다. 서울 강서, 봄과 여름 속의 공간 서울 식물원 with FUJIFILM X-PRO2 이 날 오후부터 비와 강풍 예보가 있어서 실내에서 관람 가능한 온실만 둘러보기로 했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적지 않은 관람객들이 있었는데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한편에 있던 크리스마스 미니어처. 관람 동선 안내가 드문 드문 되어 있어서 원활하게 길을 찾기가 어려웠다. 봄과 여름 사이에 있는 서울 식물원 온실.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처럼 웅장한 규모는 아니지만, 시원한 소리를 내는 폭포도 있다. 조각조각 나뉘어 있는 창문들. 온실은 열대와 지중해 .. 더보기
서울 마포, 한적한 날 찾은 문화비축기지 친구를 만나러 상암에 갈 일이 있어서 온 김에 찾은 문화비축기지. 알게 된 지는 꽤 됐는데 먼 거리 탓에 이제야 오게 되었다. 서울 마포, 한적한 날 찾은 문화비축기지 with / FUJIFILM XF10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 6호선 월드컵경기장 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접근하기 좋다. 이 날은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장이 좁다는 얘기에 평화 공원에 차를 대놓고 걸어왔다. 막상 와보니 중간중간 빈자리가 몇 군데 보여 평일에는 이 곳에 주차해도 문제없을 듯하다. 입구를 지나 들어가는 길.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전시가 자주 이루어져서 그런지 안내동도 갖추고 있다. 역사가 있는 건축물인 만큼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도 있고, 진행되는 행사를 게시판에 캘린더 형식으로 안내..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9) 세 번째 찾은 일몰 명소 신창 해안도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천천히 집안일을 하다 느지막이 신창 해안도로에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9) 세 번째 찾은 일몰 명소 신창 해안도로 벌써 세 번째 찾은 신창 해안도로. 올 때마다 좋지만 오늘은 특히 빛이 좋다. 날씨가 좋아 수평선 끝으로 넘어가는 해를 볼 줄 알았는데, 낮게 깔린 구름 덕에 아쉽지만 포기하고 걷기 시작했다.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다. 구름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해가 들어간다. 유독 빨갛게 물들이고 간다. 미리 숨어버린 탓에 길어진 여운. 날아가려는 모자를 잡고 돌아오는 길. 바람에 씻긴 듯 상쾌한 날이다. 2019.04..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8) 템포를 낮춰서, 한림 공원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부활절 미사를 위해 한림 성당을 갔다가 근처의 협재 해수욕장을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8) 템포를 낮춰서, 한림 공원 저지리에서 차를 타고 약 20분.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림 공원에 왔다. 한림 공원 / 운영 시간 08:30 - 19:00, 매일 운영 가득한 야자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게 해 준다. 음악이 나오던 스피커. 슬슬 생각 없이 걷기 좋다. 테마별로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개장 50년을 앞두고 있는 한림 공원. 동굴을 보고 싶어서 왔지만 날씨도 선선한 탓에 이곳저곳 다 돌아다녔다. 뱀 같은 나무. 튤립 축제가..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7) 주말의 한림 성당과 협재 해수욕장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부활절 미사를 위해 한림 성당을 갔다가 근처의 협재 해수욕장을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7) 주말의 한림 성당과 협재 해수욕장 부활절 미사에 맞춰 찾은 한림 성당. 사람이 많을 거 같아 근처 주차장에 세워두고 걸어갔다. 아담한 한림 성당 내부. 역시나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미사가 끝나고 슬슬 차를 몰고 협재 해수욕장으로 왔다. 꽤 유명한 해수욕장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하더라. 두 달이나 먼저 꼽혀있는 파라솔들. 저 멀리 비양도도 보인다. 에메랄드 빛 바다. 제주의 바다는 상큼한 느낌이다. 모래의 유실 방지를 위해 해..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6) 저지 오름과 다시 찾은 신창 해안도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숙소 바로 앞의 저지 오름과 걷기 좋았던 신창 해안도로 에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6) 저지 오름과 다시 찾은 신창 해안도로 처음으로 찾은 저지 오름. 숙소에서 10분 거리도 채 안 되는 위치에 있다. 민들레 씨앗 같은 조명. 오름의 입구답게 식사가 가능한 카페도 몇 군데 있다. 초입에서 조금 걸어 올라갔을 때. 날씨가 화창한 걸 넘어 뜨거워지고 있다. 나무가 가득한 오름에 오니 한라산 생각이 난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나왔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약간은 가파른 길을 따라 도착한 저지 오름 정상. 어렴풋이 바다도 보인..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5) 여름날 알뜨르 비행장과 송악산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탁 트인 풍경에 매번 찾는 알뜨르 비행장과 처음으로 송악산 에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5) 여름날 알뜨르 비행장과 송악산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도착한 알뜨르 비행장. 해안도로에서 좌회전하는 길로 무사히 잘 도착했다. 2년 전 못 가봤던 관제탑에도 올라갔다. 높기도 꽤 높고, 난간도 없어 아슬아슬하다. 알뜨르 비행장의 관제탑. 멀리 산방산도 보인다. 누군가 자주 앉을 듯 한 묵직한 소파도 있다. 다크 투어리즘 코스를 따라 걷는다. 뙤약볕 아래 농사를 짓는 분들이 꽤 많다. 아무도 지나지 않을 것 같은 도로에 큰 차들이 꽤 자주 다닌다. 걷기 좋은 길..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4) 걸어서 제주 현대 미술관, 해질녘 운진항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동네도 볼 겸 걸어서 제주 현대 미술관을 다녀 오고, 날이 좋으면 운진항 까지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4) 걸어서 제주 현대 미술관, 해질녘 운진항 오늘은 모처럼 차를 두고 나서는 길. 같은 저지리에 위치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로 향한다. 바람도 좋고 날씨도 괜찮은데, 차도로 걸으니 불안 불안하다. 20분가량 걸어 도착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비수기여서 그런지 공사 중인 미술관이 많아서 전시회가 진행 중인 제주 현대 미술관을 찾았다. 길가 곳곳에 놓인 미술품. 성수기에 왔다면 꽤 볼게 많았을지도 모르겠다. 가는 길에 분관이 먼저 나와 관람을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