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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eju

제주 표선 / 드넓은 노란빛의 향연, 가시리 유채꽃 축제 맑은 하늘에 집 밖으로 나가야만 했던 날. 속속 들려오는 개화 소식에 유채꽃이 피어있길 바라면서 정석 비행장을 지나 가시리 유채꽃 축제로 향했다. 제주 표선 / 드넓은 노란빛의 향연, 가시리 유채꽃 축제 서귀포로 넘어가는 길. 벚꽃 나무가 만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가시리 유채꽃 축제의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15' 인근이다. 정석 비행장 초입 부분. 어릴 적 무수히 많은 유채꽃을 본 기억이 나 이곳을 지나 가시리로 가기로 결정했다. 녹산로를 따라 달리니 점점 노란빛이 많아진다. 이곳저곳 지나치기 아까워 잠시 멈추고 사진 찍는 사람들. 사실 가시리 유채꽃 축제는 몰랐는데, 지나가다 보니 보여서 들르게 되었다. 사람이 붐비긴 하는데 안전요원이 곳곳에 배치돼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더보기
제주 한림 / 정적인 노을이 비추는, 금오름 오늘 찾은 곳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금오름. 웨딩 스냅 장소로도 유명한 만큼 빛이 드는 분화구가 예쁘기도 하고, 지는 노을이 아름답다고 해서 날씨가 좋던 날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제주 한림 / 정적인 노을이 비추는, 금오름 예술인 마을인 저지리에 가까이 위치한 금오름. 바로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접근하기 좋다. 몇 대의 푸드트럭을 지나면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된다. 길게 뻗은 나무 사이로. 일몰 시간보다 조금 일찍 올라서인지 파란 하늘이 틈 사이로 보인다. 점점 가팔라지는 오르막. 천천히 걸으면 20~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걸음을 멈추고 둘러보면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정상에 다다른 모습.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노을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은 높이 떠있는 해. 은은한 빛과 짙은..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4) 건축물을 따라 본태 박물관과 방주 교회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제주도 보름살이의 마지막 일정으로 본태 박물관과 방주 교회를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4) 건축물을 따라 본태 박물관과 방주 교회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본태 박물관. 유명한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설계로 유명한 이 곳은 모두 5개의 관에서 각각 다른 내용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테마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비오토피아 박물관 투어를 예약하면 투어 당일에 한해 50% 할인해 주기 때문에 둘러보게 되었다. 안내받은 동선을 따라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있는 3관으로 갔다. 호박 앞에서 직원의 안내를 기다리고 ..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3) 자연 그대로,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운 좋게 남은 한 자리를 예약하여 볼 수 있게 된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을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3) 자연 그대로,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아는 선배의 추천으로 알게 된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예약제이기 때문에 어서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확인했더니 운좋게 서울로 올라오기 이틀 전 한 자리가 비어있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은 하루 2회 운영하고 있으며, 25명의 소수 인원으로 가이드를 따라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수, 풍, 석 박물관을 투어 하게 된다. 주말 성인 기준 2만 원의 가격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중간중간 걷는 과정도 ..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2) 한 번 더 방림원과 이시돌 성지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저지리에 있는 방림원을 갔다가 이시돌 성지를 한 번 더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2) 한 번 더 방림원과 이시돌 성지 저지리 집에서 차 타고 10분 정도 거리. 저지문화예술마을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방림원은 매일 08:30 - 18:00 동안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9천원으로 볼거리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입장료 할인을 위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입구부터 조용한 재즈풍의 음악이 반겨준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밀조밀 세심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되어있다. 가는 길목마다 이정표가 있어서 건너뛰지 않고 순서대로 볼 수 있다. 중간쯤 ..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1) 한라산 소주 공장 투어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기대하며 미리 투어를 신청해 놨던 한라산 소주 공장을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1) 한라산 소주 공장 투어 한림읍에 위치한 한라산 소주 공장. 오늘은 시음을 해야 하기에 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왔다. 매주 금, 토, 일에 공장 견학이 가능한데, 한라산 소주 홈페이지(http://www.mt-halla.co.kr/) 에서 사전 예약 후 투어가 가능하다. 가격은 성인 6천 원에 투어 및 시음회 포함이므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멀리서부터 가득히 쌓여있는 소주들이 보인다. 입구를 통해 공장 안쪽으로 들어간다. 건물 앞에 보면 환영 현수막이 있는데, 그 아..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10) 그리웠던 가파도에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지난 여름 다녀왔었던, 다시 찾고 싶었던 가파도를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10) 그리웠던 가파도에서 점심이 지나 도착한 운진항. 청보리 축제 기간이어서 그런지 가파도에 가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전에는 현장 발권으로도 가파도에 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가파도 마라도 정기여객선(http://wonderfulis.co.kr/) 홈페이지 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여객선도 이미 만석이다. 한산한 가파도가 좋았는데, 20분 남짓 가다보면 가파도 상동포구에 도착한다. 파도가 있는 날은 배가 꽤 흔들린.. 더보기
제주도 보름살이, 14박 15일 여행기 9) 세 번째 찾은 일몰 명소 신창 해안도로 기대하던 제주도 보름살이. 그만둔 회사의 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아직은 쌀쌀한 4월 중순의 봄에 시작한 여행이다. 오늘은 천천히 집안일을 하다 느지막이 신창 해안도로에 들를 생각이다. 총 14박 15일의 일정이다. 9) 세 번째 찾은 일몰 명소 신창 해안도로 벌써 세 번째 찾은 신창 해안도로. 올 때마다 좋지만 오늘은 특히 빛이 좋다. 날씨가 좋아 수평선 끝으로 넘어가는 해를 볼 줄 알았는데, 낮게 깔린 구름 덕에 아쉽지만 포기하고 걷기 시작했다.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다. 구름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해가 들어간다. 유독 빨갛게 물들이고 간다. 미리 숨어버린 탓에 길어진 여운. 날아가려는 모자를 잡고 돌아오는 길. 바람에 씻긴 듯 상쾌한 날이다. 2019.0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