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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lace

[리뷰] 제주 조천 / 귀여운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카페, 주디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고양이 카페.

 

 

사실 고양이가 있는 줄 모르고 율이 찾은 카페인데

 

 

검색해보니 토끼와 고양이가 있는 동물 카페여서 바로 찾아갔다.

 

 


 

 

[리뷰]

제주 조천 / 귀여운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카페, 주디

 

 

 

 

제주시 조천읍 중산간동로 804-60에 위치한

카페 주디.

 

 

차가 한 대 지나가기도 어려운 길을 지나면

카페가 보이고,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하고 카페로 걸어가는 길.

 

 

 

 

 

 

동화 속에 나올법한

산뜻한 집이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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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창문 너머

고양이 한 마리가 보인다.

 

 

 

 

 

 

인형 같던 고양이.

 

 

 

 

 

 

내부에 들어서니

생각했던 동물 카페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소품을 판매 중이었다.

 

 

 

 

 

 

드링크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편.

 

 

사람이 많아 대기를 해야 했는데,

자리가 비면 직원분이 순서대로 안내해주셔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소품들이 안 쓰러지고

잘 버티고 있는 게 신기한 광경.

 

 

 

 

 

 

다들 고양이가 자기 테이블에 올라오는

행운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우리는 조금 한산한 구석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먼 길을 왔으니

오늘은 에이드로 주문했다.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상큼하니 맛있었던 에이드.

 

 

 

 

 

 

뭐가 그렇게 소중한지

손을 꼭 모으고 자는 고양이.

 

 

 

 

 

 

소품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긴 한데,

또 퀄리티는 좋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역시 귀여운 소품들이 많다.

 

 

 

 

 

 

안쪽에 있던 토끼.

 

 

 

 

 

 

완전 핑크다.

 

 

 

 

 

 

한산한 냥들.

간식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누워있는 듯하다.

 

 

 

 

 

 

캣타워도 곳곳에 있어서

가끔 오르내리고는 한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좋은 자리를 차지한 냥.

 

 

 

 

 

 

엄청난 길쭉 냥도 있다.

 

 


친절한 직원들, 귀여운 고양이들.

사람이 많을 때는 다소 복잡한 공간.


 

 

어렵게 찾아간 곳.

 

 

제주도에서 이곳저곳 차를 가지고 돌아다녔지만,

 

 

아직까지도 경차 한 대 간신히 통과할 만한 길은

 

 

영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주차장은 잘 마련되어 있어서

 

 

도착 이후에는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동화 같은 집은

 

 

들어가기도 전에 귀여운 것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평일 그리고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음에도

 

 

다들 고양이를 보러 온 건지 내부는 사람들로 붐볐고,

 

 

요즘은 웨이팅을 받지 않는 카페가 대부분이나

 

 

여기는 직원분이 직접 주문을 받고 자리가 나면 그때 음료를 만들어 주셔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기다리고 있을 수 있어 좋았다.

 

 

고양이들도 사람을 피하지 않고 애교도 곧 잘 부리고

 

 

간식 시간에는 직접 츄르를 주는 체험을 할 수도 있어서

 

 

커플도 좋지만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은 장소다.

 

 


위 리뷰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객관적 리뷰입니다.


 

 


 

 

[리뷰]

제주 조천 / 귀여운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카페, 주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