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원으로부터 시작되어
안동, 경주, 영주를 거쳐 제주까지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
제주도에서는 불의 숨길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알려지지 않은 탐방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게 된 개최 소식이다.
[팁]
세계유산축전 제주 불의 숨길 개최 소식
세계유산축전 제주(http://www.worldheritage.kr/default.asp)홈페이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모든 축전의 정보가 모여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참가자 모집.
용암길 협곡과 만장굴, 김녕굴, 벵뒤굴을 대상으로
미공개되었던 탐방로를 직접 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8월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발 인원이 적은 데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세계유산축전 제주의 가장 큰 테마인 "불의 숨길".
거문오름부터 월정리까지 트래킹 하는 프로그램인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간도 넉넉하기에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참여해보기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트래킹 구간에는 "불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올 9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제주를 거닐어 보는 것도 좋겠다.
[팁]
세계유산축전 제주 불의 숨길 개최 소식
끝.